‘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자신의 SNS 계정에 정모 일정을 공개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26일, 16기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4년 3월 9일 정모 관련 짤막한 글과 설명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흑백 사진과 함께 ‘백리나 정모, 양식에 맞게 제출 부탁드립니다. 비계, 주소, 성함, 연락처 하나라도 없으신 분들 (이모티콘 X), 초대장 있어야 출입 가능’이라는 소개 글과 함께 링크가 게재되어 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16기 영숙 팬미팅-신원 조회 질문 사항’이라는 제목과 함께 관련한 조항들이 아래에 차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정모의 요건은 ‘신원이 확인되며 정모 참여에 결격 사유가 없는 10명’입니다.
-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본명으로 비공개 계정은 참여 불가합니다.
- 연락처와 주소는 필히 기재해야 하며, 정모 초대장 발송을 위해 필요합니다.
- 2024년 3월 9일 토요일 오후 대구에서 진행됩니다.
- 장소는 직접 정한 장소로 진행되며, 확정 시 개인별로 알려드립니다.
- 회비는 5만원 +a입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조항이 있습니다: 6. 노쇼는 불가하며, 참석자는 정확한 참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참석자는 낯을 많이 가리거나 공동체에 어울리기 힘든 분들, 잘 삐끼시는 분들, 찡찡거리시는 분들, 툴툴거리시는 분들은 참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정모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모두 추억으로 남겨야 하며, 뒷담화는 금지됩니다.
게시물이 공개되고 네티즌들은 ‘궁금하긴 하네’, ‘만나서 뭐 하는 거냐’, ‘저기를 5만원이나 주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