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최근 이혼 소송 중인 남편에 대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으던 가운데,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통해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SBS ‘7인의 부활’ 출연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콘텐츠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황정음과 엄기준, 이준, 이유비가 극 중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중 특히 황정음의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황정음은 “‘7인의 부활’에서 가장 죄를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매튜리지 뭐”라고 답한 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뚜렷한 발언을 했다.
이러한 발언에는 최근 그가 전한 파경 소식과 연관성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에 황정음이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인 이영돈과 8년여의 결혼 생활을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소식을 앞두고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화제가 되었다.
그러면서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미있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와 같은 글을 덧붙여 주목을 끌었다. 더불어 이후 댓글에서는 “바람 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와 같은 발언을 통해 남편의 불륜 의혹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여전히 황정음의 SNS에 남아 있으며, 일부는 고정 게시물로 설정되어 상단에 띄워져 있다. 이와 함께 황정음은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이 담긴 영상을 게시하여, 한 번 더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