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학교 폭력 등의 논란으로 사생활에서 물의를 일으킨 뒤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8일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황영웅은 ‘주식회사 골든보이스’라는 기획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6월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표이사로는 황영웅의 어머니의 이름이 등재되었고, 황영웅은 사내 이사로 등재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회사의 감사를 맡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회사 골든보이스’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창작 관련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며, 이에는 예술 관련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공연 및 이벤트 대행, 라이센스 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황영웅은 이전에 ‘불타는 트롯맨’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인 가수 조항조와 같은 기획사인 더우리엔터테인먼트와의 연관성을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우리기획’이라고 적힌 연습실에서의 영상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황영웅 측은 이와 관련하여 파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그 결과, 파인엔터테인먼트는 법인 등기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고발을 당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황영웅은 더우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였으며, 학폭 논란 등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황영웅은 1인 기획사 ‘주식회사 골든보이스’를 설립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편, 황영웅은 학교 폭력 가해 의혹 등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습니다. 또한 황영웅은 학폭 피해 주장자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발당하였으나, 친구들의 증언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으며, 합의금을 지불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더해 황영웅의 과거 사진과 문신에 관한 논란도 제기되었습니다. 황영웅은 사과문을 통해 과거를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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