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 열고 나왔어요..” 제이쓴♥홍현희 부부의 둘째 소식에 모두가 축하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가 ‘동생’을 시사해 제이쓴을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를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편으로 방영되었다.

슬리피의 집을 떠난 제이쓴과 준범이는 바삐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제이쓴은 “산후관리사 스케줄이 굉장히 바빴다”며 박슬기의 집을 찾았다.

박슬기의 부모와 함께 제이쓴을 반겨주었는데, 그들은 하이텐션으로 환하게 웃었다. 소예의 동생이 태어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제이쓴은 직접 미역국을 선물했다. 제이쓴은 “출산한지 얼마 안돼서 빈 손으로 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아기천사를 만나러 왔다. 우리가 만삭 때도 공동 육아를 했는데 갑자기 애기가 나와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로웠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슬기의 집은 아이 둘을 육아하면서도 깔끔함을 자랑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가족 사진들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3월 11일에 태어난 박슬기의 둘째 딸 이름은 공리예였으며, 첫째 소예와 닮은 점이 많았다. 소예는 “준범이가 리예보다 형님이야”라며 웃으며 말했다.

김슬기의 집은 아이 둘을 동시에 돌보면서도 깔끔함을 뽐냈다. 각양각색의 소품들과 가족 사진들이 방방곡곡에 걸려 있었다. 박슬기의 둘째 딸은 3월 11일에 태어났는데, 그녀의 이름은 공리예였다. 첫째 소예와 닮은 점이 많았다. 소예는 “이 두 사람 중에서 준범이가 리예보다 형님이야”라며 씩씩하게 말했다.

박슬기의 남편은 둘째를 갖게 되자, 기저귀를 능숙하게 갈았고 소예는 우는 동생을 엄격하게 달래며 “울음 그만! 울음 그치세요!”라고 말했다.

준범이는 박슬기를 사랑스럽게 생각해주며 ‘사랑해’ 포즈와 윙크로 이모를 귀엽게 달래었다.

출산까지 32일이 남았지만, 박슬기는 여전히 놀이기구를 즐겼다. “나 막달인데도 썰매장 가고 그랬었어”라고 말한 그녀는 덧붙여 “출산 전에는 컨디션이 좋았어. 그런데 사실 리예는 거꾸로 있었어. 소예는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는데, 둘째는 자연분만 시도했어. 수술 후 4년 지나면 아픈 부위가 아물었어”라고 설명해 제이쓴을 놀라게 했다.

박슬기는 “제왕절개 수술 직후에 아이를 보고 싶어서 ‘하반신 마취만 받겠습니다’라고 했어. 칼로 베는 소리, 쓱싹쓱싹 하는 소리, 그리고 아이가 나오는 ‘덜컹’ 하는 소리가 느껴졌어”라고 얘기했고, 제이쓴은 “지금 소름이 돋는다”며 팔을 흔들었다.

이들의 대화에 MC들은 “이런 얘기는 보통 엄마들끼리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저는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해요”라고 웃었다.

박슬기는 “조리원을 퇴소하고도 다음 날에는 일하러 나갔어요”라고 밝혔다. 그녀는 “QWER이라는 핫한 그룹의 쇼케이스 MC를 보러 갔어요. 소예를 출산할 때도 솔직히 ‘내가 방송을 못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걱정이 많았어요”라며 경력 단절을 걱정했다. 출산 후 50일 만에 방송 녹화에 참여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은 박슬기의 이야기에 강하게 공감했다.

준범이가 리예를 몰래 품에 안고 있는 것을 보고 제이쓴은 “나 좀 울컥하네요. 준범이가 신생아 시절이 떠올라요. 그때는 마음이 여유롭지 않아서 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없었어요”라고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이제는 이 여유를 가지고 둘째를 진행해야 해요”라고 박슬기가 말하자, 제이쓴은 “쉽지 않을 거예요”라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때 준범이는 아빠가 어디 있는지 찾아다니며 제이쓴은 급하게 리예를 내려놓고 준범이를 칭찬했습니다.

박슬기에게 준 미역국은 홍현희가 직접 만든 거라고 해서 박슬기는 “언니한테 고마워해줘요”라며 감사했습니다.

제이쓴은 소예에게 “너 나올 때 문을 열고 나왔니? 닫고 나왔니?”라고 물었고, 소예는 이미 “문을 열고 나왔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같은 질문에 준범이는 “열고 나왔어요”라고 하자, 제이쓴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의식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대답하다니 정말 신기하네요”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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