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 하나씩 있지만..” 한가인♥연정훈, 결혼 20년차에 전한 경사스런 소식에 모두 축하

연정훈이 한가인과 결혼 20년차에도 여전히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여섯 멤버가 강원도 철원군으로 여행을 떠난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연정훈은 한가인과 함께 명품 행사장에 다녀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행사장에서 많은 분들이 한가인에게만 관심을 보였다”며 “덕분에 나는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이 계속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받으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나도 옆에서 그런 그녀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연정훈은 한가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고 있다. 결혼 20년차지만, 여전히 신혼처럼 지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고백에 멤버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연정훈의 다정함과 배려심에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정훈은 한가인과의 애정 어린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솔직한 고백과 다정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세윤과 딘딘은 연정훈을 향해 “행보가 스윗하다”, “포털 사이트를 찢었다”며 최근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 함께한 명품 주얼리 행사에서 보여준 다정한 모습을 언급했다.

“명품을 착용해서 그런 거냐, 아니면 형수님과 함께여서 그런 거냐”는 질문에 연정훈은 “명품을 착용한 형수가 기분이 좋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장에서 한가인과 다정하게 손을 잡은 것에 대해 연정훈은 “손을 잡으니까 주변에서 ‘어우’라는 반응이 나오더라. 기분이 묘했다”면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주변의 호응에 옛날 기분이 났다”고 말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5년에 결혼했다.

유선호가 “아직도 설레냐”고 묻자, 연정훈은 같은 유부남인 문세윤에게 질문을 넘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문세윤도 최근 아내와 함께 목포와 여수로 단둘이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처제가 아이를 봐준다고 해서 둘이 ‘놀러 가자’ 했다”면서 “‘1박2일’ 목포, 여수편 코스를 그대로 다녀왔다”고 말했다.

“제가 운전을 다 했다”는 문세윤의 말에 딘딘은 “여수가 먼데?”라고 반응했고, 김종민은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딘딘은 김종민에게 “혹시 여자친구가 목포, 여수 가고 싶다고 하면 가능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지금 간다”고 즉시 답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목포 가지 말고 장가가세요 빨리”라고 반응하며, 딘딘은 김종민의 ‘결혼설’을 언급하면서 “이제 여기저기서 다 커밍아웃하더라”고 말했다. 김종민이 ‘1박2일’의 세 번째 유부남 멤버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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