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으로 와..” 정경호♥수영, 열애 12년차 들려온 경사스런 소식

뮤지컬 배우 에녹과 소녀시대 최수영 언니인 최수진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5월 15일 방송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과 최수진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었다.

방송에서 에녹은 한 공원에서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곧 등장한 사람은 최수진이었다. 두 사람은 이전에 이태원에서 데이트를 즐긴 적이 있으며, 뮤지컬에서 여러 번 키스신을 연기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두 사람의 재회를 크게 반기며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가니 너무 고맙다”고 기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에녹은 최수진에게 “지난번에 우리가 만나고 나서 주위에서 별다른 얘기는 없었어?”라고 물었고, 최수진은 “다들 엄청 웃더라. 수영이랑 통화할 때 내가 마사지 받는 중이라고 했었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에녹은 최수진의 목소리를 칭찬하며 “너의 목소리는 맑고 깨끗하지만, 동시에 드라마틱해”라고 말했다. 최수진은 뮤지컬 연습 중 에녹이 자신의 목에 얼굴을 파묻고, 귀걸이를 만졌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에녹은 최수진과의 데이트를 위해 향수 공방을 방문했다. 최수진은 평소 향수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향수를 만들기로 했다. 최수진은 향수를 만들기 전 에녹에게 자신의 팔목을 내밀며 “이 향수를 기억해 줘”라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했다. 또한, 최수진은 “어디 가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잘했다. 이렇게만 하면 될 것 같다. 신랑이 될 수 있겠다”라며 데이트 준비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식사 중, 최수진이 “예전에 감기 걸렸을 때 엄마가 해준 김치 콩나물국을 먹으면 다 나았다”라고 말하자, 에녹은 “나 잘 끓이는데! 나중에 몸 아프면 우리 집으로 와”라며 플러팅 멘트를 던졌다. 그는 이어 “어머니에게 아들 같은 사위가 필요하시겠다”라고 말하며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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