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지가 사라졌다?” 지연♥황재균, 이혼설 논란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티아라의 지연(31)과 야구선수 황재균(37)이 갑작스러운 이혼설에 휘말렸습니다. 지연 측이 이혼설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지난 25일 불거졌습니다. 유튜브 생중계 도중 ‘최강야구’ 코치 이광길 해설위원의 발언이 발단이었습니다.

이날 부산 경남권에서 방송된 KNN 라디오 중계 유튜브에서 이광길 해설위원은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광길 위원은 “조금 이따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한테 이야기 들었다”고 덧붙이며, 황재균이 최근 부진한 이유가 이혼 때문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들의 대화는 광고 중에 나눈 사담으로 본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그대로 송출되었고 해당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후 지연 측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소식을 접한 후 지연에게 확인했으며,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황재균 측은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광길 해설위원은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오해를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이다”라며, “신문에서 본 이야기를 전해 듣고 중계 중에 언급했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것이다. 황재균에게 오해를 풀기 위해 연락을 했다. 방송에 나갈 줄 모르고 했던 상황이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이혼설을 둘러싼 의심은 계속되었습니다. 지연의 SNS 사진에서 결혼 반지가 보이지 않는 점, 지연이 황재균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던 유튜브 채널을 최근 “개인 사정”으로 돌연 중단한 점 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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