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도 안 가져..” 솔로지옥3 김규리..그녀의 막말에 덱스가 일침한 이유가 밝혀지자 모두가 환호..(+사진)

김규리가 최민우가 자신과 유시은을 두고 저울질하는 듯한 태도에 “별로다”, “난 빼달라”며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최민우는 “저울질이 절대 아니”라며 “네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 해줬더라면…뭔가가 없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랬다. 너랑 대화하면서 시은이도 궁금했었다.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고 나랑 잘 맞는 느낌도 있고, 새로운 느낌을 계속 받았다”며 김규리로부터 확실한 표현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 김규리는 “가만히 잘 있으라고 했더니 가만히 안 있었네. 말 안 듣는 애는 좀 그래”, “저울질할 거면 가”, “네 잘못이야” 등 최민우를 혼내는 듯한 언행으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추가적인 인터뷰에서 김규리는 “호감 표시를 한 사람이 짧은 시간 안에 마음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있는 걸 보고, ‘하루도 못 기다리나’ 싶어서 웃겼다. 마음 표현을 정확히 해줬으면 안 그랬을 거란 말을 했는데, 그 정도는 본인이 알아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표현을 안 해줘서 표현을 더 해주는 시은이한테 마음이 갔다? 그 정도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사람은 줘도 안 가질 것 같다. 시은이한텐 미안하지만, 시은이가 잘 만나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김규리도 박민규와 최민우 사이에서 저울질한 것이 아니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규현은 “민우 씨 마음에 크게 있었던 건 시은 씨다. 갑자기 규리 씨가 민우 씨를 선택해서 흔들린 거다. 그게 순서가 맞는 건데, 규리 씨가 느끼기에는 하루 만에 시은한테 마음이 갔다고 생각하니까”라고 했고, 홍진경은 “본인도 민규와 민우 씨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았냐”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덱스는 “많이 실망했다”며 “저렇게까지 고자세로 이야기할 건 아니라고 본다. 사람 대 사람의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나이도 알고 뭣도 안다고 해서 본인이 그 상황에 맞춰 찍어 누르려고 하고, 인터뷰에서도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듯한 행동은 본인의 밑천을 드러내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줘도 안 가진다’ 저런 말은 상대를 생각해서라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틀어진 게) 서로 잘 된 것”이라 봤습니다.

시청자들은 최민우와 유시은 관계를 몰랐던 김규리의 서운한 마음이 이해가 간다면서도 “최민우에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게 옳다고는 볼 수 없다”, “덱스 팩트폭행에 속 시원하다”, “너무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김규리의 거친 언행, 그리고 그런 김규리를 향한 덱스의 저격성 발언을 무편집으로 방송에 내보낸 것은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방송 후 김규리 소셜 계정에는 “일진 놀이하네”, “자존감 낮은 게 너무 티 난다” 등을 넘어선 고수위 악플이 달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덱스가 규리 엄청 싫어하나 보다”, “덱스의 참교육” 등 글들이 게시되며 ‘김규리 태도 논란’으로 불길이 번져 우려를 자아내는 상황입니다.

한편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지난 9일 10, 11화를 공개하며 치열하고 과감했던 솔로들의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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