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공개된 배우 정은채(37)와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37)의 열애 소식에 관심이 쏠리면서 정은채의 이전 연애사가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 호수는 이에 대해 “김충재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충재 측도 “서로 긍정적인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충재는 최근 자신이 만든 조형물을 소개하며 “연인을 만들어보았습니다”라고 적어 열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7월에는 정은채가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생으로 동갑내기이며, 미술을 전공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은채는 영국의 센트럴세인트마틴스 예술대학에서 섬유디자인과를 중퇴한 경력이 있고, 김충재는 추계예술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정은채의 과거 연애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가수 정준일과의 불륜설이 떠돌았습니다. 위키트리는 정준일의 아내인 A씨의 주장을 인용하여 두 사람이 10년 전에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채 측은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것을 몰랐기에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정준일 측은 “정은채도 정준일이 유부남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또한, 정은채는 2013년에는 일본 배우 카세 료와의 불륜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당시 카세 료가 연인과의 사실혼 관계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었으나, 정은채 측은 “둘의 교제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