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정경호와 수영의 연애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1일 방송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홍석천과 함께 소녀시대의 수영 친언니인 최수진을 만났습니다.
이날 에녹은 멋진 복장을 하고 홍석천을 만나러 간다며 “과거 입을 맞췄던 여배우를 만나러 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었습니다.
에녹이 직접 선택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그녀는 뮤지컬 배우인 최수진으로, 소녀시대의 최수영과는 친언니입니다. 최수진은 뮤지컬계에서도 유명하며 실력까지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녹은 최수진을 보자마자 “아니, 오늘 너무 예쁘게하고 왔다”, “아, 오늘 너무 예쁘다”라며 예쁘다는 말을 계속해서 꺼내게 되었습니다.
홍석천은 최수진에게 “수영이랑 정경호랑 잘 지내냐. 걔네 맨날 우리 가게 와서 반지 선물하고 그런다”며 질투 어린 장난을 건넸습니다.
이에 최수진은 “너무 너무 잘 지내고 있어. 둘이 선물 많이 주고 받는다. 벌써 12년째 연애 중이야”라며 동생 수영과 정경호의 근황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둘이 정말 잘 맞아. 화낼까 싶은데 서로 안 내고 그냥 웃으며 넘어간다. 오랜 연애의 비결은 배려”라며 둘을 칭찬했습니다.
에녹과 최수진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홍석천은 “에녹이 은근 매력 덩어리”라며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최수진은 “왜 내 앞에서 긴장해?”라고 물어 설렘을 안겼고, 에녹은 눈웃음으로 대답했습니다.
둘은 공연할 때 입을 맞췄다고 전했습니다. 에녹은 “공연당 두 번 입을 맞췄어. 연습할 때까지는 세면 셀 수 없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에녹은 최수진에게 “넌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사람이야. 너무 매력적이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최수진은 “아무도 반하지 않는데 반해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대답했습니다.
과거 ‘신화창조’였다고 밝힌 최수진에게 에녹은 “나와 김동완 중 누가 더 이상형이냐”고 물었고, 최수진은 에녹이라고 대답해 에녹은 기뻐했습니다.
영상의 말미에 에녹은 “너에게 넌 100점이야. 뭘 걱정하고 있겠어. 내가 봤던 수진이는 지혜롭고 지적인 여자야”라고 말해 둘의 사이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