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김광규와 함께 부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여행 중 방문한 식당에서 우연히 전 여자친구 한혜진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고, 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당에서 전현무는 “여기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간 것 같은데, 다른 유명인들은 누가 오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식당 주인은 “기억에 남는 분은 소녀시대의 윤아와 이병헌 님이 오셨고, 박나래 씨도 왔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냐”며 추가로 물었고, 주인은 “키 크신 여성분”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곽튜브는 장도연이라고 말했지만 식당 주인은 전현무의 눈치를 살피며 모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혜진이 방문한 사실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고, 세 사람은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이어서 곽튜브는 “이제 웬만한 식당에서는 못 물어보겠는데요”라며 말했고, 김광규는 전현무에게 “갑자기 왜 표정이 어두워졌어?”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줄가자미가 설레서 그래요”라고 급히 변명하며 대화를 돌렸고, 곽튜브는 “다른 거 얘기할 때는 진돗개처럼 물어뜯으시더니 귀여운 시츄가 되셨네요”라고 말하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