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서미경입니다.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오드리 햅번이라는 별명도 있고 앞길이 창창한 신예 여배우로 수많은 영화와 광고 등에 출연하여 톱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1980년 인기가 한창일때 은퇴를 선호하고 동시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는 스폰서가 붙어 미국 유학을 밀어준다는 불미스러운 내용 기사들이 많았는데, 결국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1983년 서미경이 당시 일본 유력가문의 딸인 시게미쓰 하츠코와 관계에 있던 무려 38살 연상의 롯데회장 신격호와의 사이에서 딸 신유미를 출산하여 본격적인 첩으로 삶을 시작한 것인데요.
본처가 있는 상황인데, 아이를 놓고 사실혼 생활까지 감행한 서미경에 대해 여론은 당연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소수의 지인을 제외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은둔 생활을 이어가다가 2006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