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돌싱포맨’ 이정진이 자신의 연애에 대한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굴짱’ 오지호, ‘연애기술짱’ 이정진, ‘독기짱’ 허영지가 출연했습니다.
이정진은 이상민에게 “연애 기술이 뛰어나서 연애를 끊임없이 한다”고 소개되었고, 오지호도 “주변에서 다들 정진이를 부러워한다”고 이정진의 인기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이정진은 “전 항상 결혼할 뻔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자신의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정진은 또한 자신만의 연애 기술 중 하나로 ‘요리 플러팅’을 소개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필살기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요리까지 해주면 어느 정도 단계까지 간거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아침에 일어난거 아니냐”고 재치 있게 응답했습니다. 이에 이정진은 “사실 모닝 해장국 전문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정진은 일본, 브라질 등 국제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이정진은 특히 “과거 잘 나가던 연예인에게 여자 친구를 빼앗겨봤다”며 양다리 당한 뼈아픈 경험을 공개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상민은 “이정진이 연애기술 짱이 되기까지 시행착오가 있었다더라. 두 번이나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다더라.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최고급 시계를 선물했는데 그걸 주고 차였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정진이 성격에 양다리인 거 알고 난리 났을 거 같다”고 했지만, 이정진은 “그냥 멀리서 쳐다보는 거다. 내가 부족한 거라 생각한다. 연애할 때는 최선을 다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서 이정진은 양다리 피해 사건에 대해 “제가 20살 때니까 차가 있던 것도 아니고 삐삐로 연락했다”며 “그런데 꼭 느낌이 이상하다 싶어서 (집에) 가보면 뭔가를 마주치지 않냐. 어느날 여자친구 집 앞에 앉아있는데 차 헤드라이트가 들어오더라. 그 차가 당시 슈퍼카였던 이클립스였다. 거기서 제 여자친구가 내리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운전석에 되게 멋있는 연예인 형이 있었다. ‘나 저 사람 아는데?’ 했는데 그 차에서 제 여자친구가 내리는 거다”라고 씁쓸하게 말했습니다.
또한 시계 사건에 대해서는 “뭔가 이상해서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늘 내가 차 세우던 자리에 거기 다른 차가 있더라”라고 털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