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누나 두고 떠난 매형..” 무빙 이정하, 신인상 수상 추모 소감에 모두 뭉클

배우 이정하가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매형을 추모하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정하는 최근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주인공 ‘봉석’ 역할을 통해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무빙’에서 ‘봉석’ 캐릭터를 통해 눈부신 성장 서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를 위해 체중을 30kg 증량하고 와이어 액션에 도전하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 덕분에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에서 이정하는 “너무나 큰 무대에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이런 상까지 받게 돼 신기하고 떨리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무빙’ 촬영 중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감독님과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매형을 추모했다. 매형의 부인에 대한 마음을 나누며 “이 상을 받으면서 매형을 추모하고 싶다”고 밝혔다. “매형의 부인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힘내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정하는 tvN 새 드라마 ‘감사합니다’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