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6월 6일, 이승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주년을 축하해준 나의 아이렌 고마워요. 긴 시간 늘 함께 해주는 아이렌은 나의 활력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기는 팬들이 준비한 풍선과 선물 상자, 꽃으로 가득 채워진 ’20’이라는 숫자 앞에서 손가락으로 ‘2’와 ‘0’을 만들어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승기는 20주년을 축하해준 팬들을 향해 셀카를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선물을 너무 많이 보내줘서 다 나오게 찍을 공간이 없었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가자 아이렌”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2005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했다. 그는 ‘국민 남동생’, ‘엄친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가수이자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 지난 2월에는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되었다. 최근에는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둥지를 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