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은 어려운 작업입니다. 한 작품을 찍기 위해서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동료와 붙어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니 출연 배우들 사이에 연인이 되기고 하고, 싸움을 벌이기도 합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박서준과 박민영의 관계도 SNS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작품이 끝난 후, 박민영이 의도적으로 박서준을 피해다녔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두 사람 전부 원작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높은 청률을 기록하여 작품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민영과 박서준은 훈훈한 관계를 유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 배려심 넘치는 성격으로 유명한데, 이들 사이에 문제가 있었던 이유는 끈진길 스캔들때문입니다.
촬영 중, 주연 남녀 배우들이 사귀는 일은 흔합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캐미가 좋으면 몰입한 시청자들은 둘이 사귀는게 아닐까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작품을 출연했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박민영과 박서준도 이를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
이들이 어디로 여행가는 지, 어떤 종의 강아지를 키우는 지 등 사생활까지 파헤쳐지며, 사귀는 사이 뿐 아니라 3년째 열애중이라는 거짓 보도도 나옵니다.
박민영과 박서준 둘다 이 스캔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찌라시는 계속 나왔습니다.
이런 와중에 박민영에게 악의적인 루머까지 따라오게 되었는데, 박민영이 김비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이유가 남자친구인 박서준의 강력한 추천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루머를 들은 박민영은 배우로서 자존심이 무척 상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때문에, 박민영이 소문이 잠잠해질 때까지 박서준과 거리를 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기자가 박민영에게 박서준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녀는 표정을 굳히기도 했습니다. 열애설 증거들이 조작되었고, 박서준과 안 사귀고, 결혼도 안한다라고 못박았습니다.
박서준 또한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무근이고, 친한 동료사이라고 선을 듯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함께 좋은 성과를 이룬만큼 동료배우로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