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이서진의 특별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박슬기는 이서진에 대해 “츤데레(겉으로는 엄격하지만 속은 따뜻한) 매력이 있다”며 그의 인상적인 매력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인터뷰할 때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열심히 응대해주셨다. 한 번 행사에서 만났을 때 ‘왜 요새 인터뷰 안 오냐. 네가 인터뷰 안 오니까 나도 안 한다 그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이서진의 친절한 모습에 박슬기는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이서진이 박슬기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고 합니다. 박슬기는 “‘결혼하고 애도 낳았는데 내가 챙겨주지를 못했다’면서 봉투를 준 것이다. 그런데 봉투가 두껍더라”라며 “집에 가서 봉투를 열어봤는데 금액이 꽤 됐다. 문자로 ‘고맙다. 뭐 이런 걸 신경 쓰냐’고 보냈더니 ‘자기 마음이 그게 아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서진의 섬세하고 따뜻한 선물에 박슬기는 감동을 받았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