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래퍼 만서극이 다수의 여성들에게 한 만행이 드러났습니다.
한 여성은 웨이보를 통하여 만서극이 여러 명과 관계를 맺으며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를 옮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만서극이 자신의 공인 신분을 이용하여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고 속였고, 이런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알렸습니다.
이 여성은 만서극이 수술 당일에 지각하며 무책임한 행동을 했고, 이후에는 연락 두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고, 자신이 겪은 불행한 경험을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을 공개함으로써 다른 여성들이 비슷한 피해를 안봤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만서극과 오랫동안 동거 생활을 했다고 밝혔고, 나눈 메시지를 증거로 제시하여 주장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과거에도 만서극은 “73명의 소녀와 잤다”라는 주장을 하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만서극에 대한 대중의 시선을 한층 싸늘해졌고, 현재 해당 폭로에 대해 만서극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