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이혼을 고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25일에는 닥터프렌즈 채널에 “결혼 6년차! 역대급 위기 속 정신과 의사를 찾아온 이지혜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문재완과 함께 등장하며 “100만 넘는 채널에 나오게 되다니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 두 부부는 TIC 검사를 통해 성격과 기질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는 MBTI보다는 병원의 부부 클리닉에서 더 많이 하는 검사였습니다.
이준용 의사는 부부의 결과를 보고 “성격으로 두 분이 버티시는 것 같다”라고 말하여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에 이지혜는 “사실 제가 극단적인 성격이긴 하다. 어떤 때는 이 사람이 막 너무 좋다. 진짜 이 사람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하며, 문재완은 “어제처럼?”이라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이 사람하고 조용하게 헤어질까”, “어떻게 따로 살 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다고 고백하며, “애들도 알려졌는데. 진짜 극단적일 때는 거기까지 생각해서 ‘향후에는 어떻게 조용히 떨어져 살까?’까지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문재완은 “아이들이 결혼하고 나서 생각하자”라며 30년 계약커플을 제안하여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