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경환이 미모의 의사와의 소개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허경환은 오정태 부부의 주선으로 이루어지는 소개팅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캠핑장에서 선보였습니다. 이때 오정태 부부는 허경환을 위해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며 “우리만 믿으라”고 말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母)벤져스는 허경환의 변신에 놀라움과 기대를 표현했습니다.
허경환이 의사와의 소개팅을 알게 되자, 허경환의 어머니는 박수를 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허경환은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C 서장훈은 “허경환 지금 진심이다”며 허경환의 진지한 감정을 지적했습니다.
허경환의 어머니와 함께 모벤져스도 소개팅 상대를 칭찬하며 “너무 예쁘다, 인상이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때 허경환은 플러팅을 시도해 소개팅 상대와 더 가까워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플러팅에 대한 도전은 서장훈의 “제발 그만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허경환과 소개팅 상대는 대화를 이어가며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볼 수 없던 허경환의 새로운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허경환은 상대방에게 “허경환을 만난다고 하면 부모님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 것 같냐”를 시작으로 결혼 이야기까지 이어나갔습니다.
허경환은 더욱 충격적인 고백으로 “앞서간 내용이긴 하지만, 저 아기 좋아해요”라며 예상치 못한 어린 아이와의 귀염둥이 인연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소개팅 여성의 대답은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어서, 이 깜짝 고백을 듣고 소개팅 여성이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벤져스는 “경환이 장가가겠다”, “미리 축하한다”며 허경환의 모친에게 부러움 섞인 축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