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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여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송승헌과 코미디언 김영철이 출연하여 신동엽과 함께 술을 마시며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송승헌은 자신의 데뷔작이자 MC 신동엽과 함께 출연했던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회상하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송승헌은 흡연 장면이 방송되던 시절을 회상하며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학창 시절에는 뛰는 것도 운동도 좋아해서 호흡이 가쁘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조기축구회에서 5분 정도 뛰다가 숨이 헐떡거리는 자신을 보고 ‘내 몸이 이제 예전 같지 않구나’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 당시 여자 친구가 ‘오빠, 담배 끊어. 오빠 입에서 똥냄새 나’라고 말하더라. 그날 바로 담배를 끊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