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42)이 2020년에 48억 원에 매입한 구리 아치울마을의 펜트하우스를 4년 만에 70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빈은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를 매도하기 위해 중개업소에 중개를 의뢰한 상태다.
현빈이 현재 제시한 매물 가격은 70억 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현빈은 약 22억 원의 시세차익을 예상할 수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현빈은 2020년 6월 5일에 이 펜트하우스를 매입했으며, 매매가는 48억 원이었다. 소유권 이전은 다음 해인 2021년 1월 6일에 완료되었으며, 잔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이 330㎡(약 100평)로, 방 4개와 화장실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옥상 정원을 포함한 공급면적은 126평에 달한다.
현빈은 2022년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한 후 이곳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그해 11월에는 아들을 얻었다.
이 빌라가 위치한 구리 아치울마을은 예술인 마을로도 알려져 있으며, 박진영, 조성모, 박해미, 오연서, 한소희 등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