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성동일의 아내인 박경혜 씨가 인스타그램에 딸 성빈 양의 사진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 박경혜 씨는 사진과 함께 “축하해. 첫 스타트 결과가 좋은 걸? 응원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사진에는 발레복을 입은 성빈 양이 계단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성빈 양의 급격한 성장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물에는 성빈 양의 입상 소식을 언급한 한 지인의 댓글이 있었는데, 박경혜 씨는 “그러게. 첫 콩쿠르인데. 자신감 가지고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답했다. 또한 “(레슨 받고 있다) 그냥 한 발짝 한 발짝이야”라는 말을 덧붙였다.
2021년 7월에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3’에서 성동일은 딸 성빈 양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성동일은 “발레에 빠져서 지금 열심히 잘 배우고 있다. 그런데 잘 못한다. ‘좋아서 하는 거면 해라’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차피 하지 말라고 한다고 안 할 애도 아니고”라며 크게 웃었다.
성빈 양은 2008년 10월에 태어 15세의 나이를 맞이했다. 과거에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친오빠 성준 군과 함께 출연하여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당시 성빈 양은 재치 있고 발랄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근에는 성동일이 영화 ‘짐승’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짐승’은 아이를 유괴로 잃은 후 아동 사건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며 경찰 내에서 문제적 인물로 낙인을 찍힌 이진수(감우성)가 한강변 아동 사체 사건을 처리하다가 자신을 찾아온 고교 동창 도미애의 부탁으로 그의 동생 도미옥을 찾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성동일은 이진수와 동급의 강력반 형사이자 형이자 아버지처럼 도미애에게 조언과 위로를 건네는 고팀장 역으로 출연합니다.
‘짐승’에는 성동일뿐만 아니라 배우 감우성, 이요원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