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할 것..” 오정연과 이혼한 서장훈, 그의 재혼 고백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서장훈이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 후 재혼에 대한 언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아침, 문지인이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졌다.

김기리는 “문지인이 결혼식 당일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다”며 “배를 부여잡고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지인은 “그때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복통을 호소했고, 급히 안정제를 복용한 후 식장으로 향했다”고 털어놓았다.

문지인은 결혼식 당일의 긴장감에 대해 “여태까지 일을 하면서 그렇게 떨린 적이 없었다. 정말 결혼식 당일 아침에 제가 그럴 줄은 몰랐다”고 회상했다. 김기리는 “문지인의 장이 꼬인 것 같았다. 극도의 긴장을 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결혼식에서는 문지인의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이 화동으로 나서서 감동을 자아냈다. 문지인은 “사실 화동은 어린아이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전혜빈 언니 결혼식에서 내가 화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 화동을 하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김숙은 “그럼 내 화동은 누구냐. 난 장훈 오빠 결혼식 때 화동을 하겠다”고 말하자, 이현이와 이지혜도 동참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서장훈은 “아무도 모르게 할 것”이라며 깜짝 고백을 했고, 앞서 이혼 후 재혼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모두가 “하긴 하려나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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