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건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최근 이동건은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더블유플러스’(W+)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측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이동건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스마일 어게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을 통해 한류 스타로 자리 잡았다. 올해 초에는 이정섭 감독의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에 출연했으며,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활약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블유플러스는 올해 1월 설립된 신생 기획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 후 조윤희가 양육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