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출연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출연진이 완성되고, 촬영이 이번 달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NEW는 16일에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이 합류했다”고 밝혔으며, 촬영은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투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5년에 나온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입니다.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결연한 행동력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선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으며, 전여빈은 호기심을 갖게 된 후 소년을 돕기로 결심한 ‘미카엘라 수녀’를 연기합니다. 이진욱은 정신의학과 전문의인 ‘바오로 신부’를, 허준호는 소년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안드레아 신부’를 연기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우진은 악령에 휩싸인 소년 ‘희준’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의 연출은 ‘카운트'(2023), ‘해결사'(2010) 등을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