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이 ‘1등 신랑’이 되기 위한 열정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이 싱글 하우스를 정리하며 깔끔한 매력을 발산하고, 과거 함께 살았던 동거인을 만나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안은 아침부터 집 청소에 몰두하며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보이는 곳은 항상 깔끔하게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동완은 “브라이언 같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청소를 마친 데니안은 요즘 캠핑에 빠져 있다고 고백하며 “캠핑 파트너는 친구들이다. 여자 친구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거짓말 마라. 여사친이랑 해외로 캠핑 갔다던데”라고 추궁했고, 데니안은 “송은이 누나였다”고 해명하자 문세윤은 바로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데니안은 다양한 취미 중 ‘바이크’를 접기로 결심하고 바이크 장비를 거실에 늘어놓았다. 그는 “바이크에 푹 빠져서 세 대나 소유하고 있지만, 결혼해서 신랑이 된다면 좀 더 철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다 팔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크 복을 다시 착용하며 ‘허공 라이딩’을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캠핑을 함께 하던 친구들이 모두 바이크를 탔는데, 결혼을 못 했다. 위험하기도 해서 바이크를 정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중고거래 앱에 바이크 용품을 올린 그는 “과거 함께 살았던 동거인을 만나러 간다”며 외출에 나섰다.
알고 보니 데니안의 동거인은 패션 디자이너 남성이었고, 이를 본 문세윤과 이승철은 “김 샜다”며 아쉬워했다. 편집숍에서 옛 동거인과 만나 폭풍 수다를 떨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니안은 “내가 언젠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라며 50세가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동거인과의 만남 후, 데니안은 “세 살 어린 그분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간다”며 또 다른 목적지로 향했다. 특히 하늘색 꽃다발을 들고 있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데니안이 축하해주러 간 사람은 바로 god의 김태우였다. 김태우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꽃을 받아 본다”라며 막내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데니안을 향해 “이 형은 신랑수업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사람이다. 호영이 형도 받았잖아. 나 그때 비뇨기과도 따라갔었다”라며 그 당시의 화면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데니안에게 “결혼하면 아이를 몇 명 낳고 싶어?”라는 질문을 했고, 데니안은 “아들 하나, 딸 하나? 두 명 낳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에 장영란은 “(아이를 낳기 전에) 여자를 먼저 만나야지…”라며 팩트를 던져 데니안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