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은 충격적인 불륜 의혹으로 연예계에서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상간남 관련 소송에 대한 조정회부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원고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으며 양측에 조정회부 결정등본을 전달했습니다.
조정회부는 당사자 간 상호 양해를 통해 소송을 해결하는 절차로, 양측의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배우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3일, A씨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받았습니다. A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강경준을 상대로 아내와의 불륜을 주장하며 상간남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강경준 소속사인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소송에 대한 소장을 확인했지만,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강경준이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해당 사건으로 인해 스케줄이 중단되었으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한 논의도 중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강경준은 직접적인 해명이나 사과 없이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9일, 강경준은 총 3명의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소송위임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법적 조치는 해당 사건 발생 이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강경준의 아내 장신영은 이번 사안으로 큰 충격을 받고 감정적으로 격해져 눈물을 흘렸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강경준이 변호인을 선임하고 A씨와의 합의를 시도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A씨 아내와의 관계가 보도된 이후 둘 다 잠적했다는 소식이 추가되며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경준은 소송위임장을 제출함으로써 1차적으로는 자신을 향한 법적 불리함을 피하기 위한 듯한 의도를 보였습니다. A씨의 서증이 제출된 후 30일 이내에 강경준이 답변하지 않을 경우, 재판부의 재량으로 변론 없이 판결이 선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원고의 청구가 인정될 수도 있습니다. A씨가 제출한 서증에는 강경준의 불륜 및 상간과 관련된 증거가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송위임장 제출은 일종의 시간끌기의 목적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준은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해 스스로는 말을 아끼면서 불륜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후 재판부가 조정회부 결정을 내림으로써 합의 가능성이 열렸지만, 현재로서는 양측의 합의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합의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합의 가능성에 대해 “재판을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법적 공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준은 2018년에 장신영과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