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엄마 성괴” 악플에 자녀 반응
2월 26일 ‘A급 장영란’이란 유튜브 채널에 장영란 아들이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기발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장영란은 딸 지우, 아들 준우에게 “엄마가 집에 있으니까 좋냐”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좋다”고 대답했습니다.
장영란은 “엄마 연예인으로 방송하는 것도 좋다며” 말하자 아들 준우는 “연예인이잖아. 밖에 있어야 잘 어울리는 사람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장영란은 “그런데 그런 사람 있찌 않나. 엄마 연예인이라고 해서 ‘장영란 못생겼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 있찌 않냐?”라고 하니 아이들과 상황극을 진행했습니다.
딸 지우에게 장영란은 친구인 척 하며 “나 어제 너희 엄마 방송에 나오는 거 봤는데 너희 엄마 공부도 못했고, 쌍꺼풀도 3~4번 했다고 하더라. 너희 엄마 성형 괴물이야. 성괴. 니네 엄마 못생겼어”라고 말했습니다.
딸 지우는 “욕하면 기분 좋은가봐?” 라며 웃으며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단호하게 대처했습니다. 장영란은 딸의 의연한 보습에 “지우 됐어. 통과” 라며 기뻐했습니다.
이어 장영란은 아들 준우와 상황극을 했습니다. 아들에게 “너희 엄마 재미없어”라고 했고, 준우는 “너 바보니?” 라고 맞바당치고는 “선생님 얘가 우리 엄마 욕했어요”라고 손을 들었습니다.
또한 준우는 “너희 엄마들도 다 고생하는데 우리 엄마도 당연히 고생하지. 왜 너는 그것도 모르고 우리 엄마를 욕해”라고 하여 장영란은 감동하게 됩니다.
장영란은 “너희 엄마 욕하는 거 아니야. 그냥 못생겼다고 사실을 이야기하는 거다. 너 성괴 아들이야”라고 상황극을 더 이어갔습니다. 준우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다. 속으로만 생각해라. 이미 뱉은 말은 주워 못 담아”라며 대답했습니다.
이에 장영란은 감동을 하고 “준우가 약간 감정적으로 대응한다”고 걱정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