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는 8살..” 보아, ♥나인우..이들의 핑크빛 소식에 모두가 환호..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영과 나인우가 마음을 확인하던 중, 악녀 보아의 등장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30일 방송된 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에서는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의 관계가 드러났는데, 동시에 강지원(박민영)과 유지혁(나인우)이 애틋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강지원은 사무실에서 박민환의 차에서 나온 빨간 팬티를 꺼내 보여주며, 박민환의 뺨을 때리며 “어디서 바람난 XX가 큰 소리야”라고 분노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안겼습니다.

이후 강지원은 백은호(이기광)와 데이트를 하고 오는 길에 유지혁을 마주쳤다. 백은호의 마음을 거절한 강지원은 유지혁에게 “은호랑 있을 때 자꾸 다른 사람이 생각났다”며 마음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회귀 끝에 드디어 맞닿은 진심, 두 사람의 애틋한 키스는 로맨스의 문을 열었다.

하지만, 웹 소설 속 악녀 오유라의 등장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 또한 주목을 받았다.

‘내남결’ 7회에서는 유한일(문성근)은 유지혁에게 신문을 보여주며 “상무 건은 유라가 잘 마무리했더구나”라며 오유라를 언급했다. 클로즈업 된 신문에도 오유라 클라우드 항공 부사장이라는 소개가 함께 담겼다.

신문 기사 속에서 오유라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그가 보아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또한 기사 속 사진에서 보아가 입은 의상이 이전에 오유라가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입었던 것과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면서, 그가 오유라의 역할을 맡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유라는 해당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는 소설 속 인물로, 재벌가 손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는 집안 어른들끼리 장난스럽게 했던 말에 따르면 유지혁과 약혼을 했다고 믿는 인물로, 특권의식에 찌들어 있는 성격 파탄자이자, 유희연을 괴롭히고 유지혁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악역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드라마 10회에서는 유희연(이은서)이 “21세기에 비즈니스 결혼은 아니라 생각했다. 오유라가 파혼했을 때도 드디어 사람됐나 했다”며 유지혁과 파혼한 오유라를 언급하며 그의 등장에 대한 힌트를 주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보아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 역할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보아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묻는 팬에게 “그냥 봐”라고 답했으며, 그의 출연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SNS를 통해 “다음주도 안 나올 걸요?”라며 입을 막은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29일과 30일 방송에서 등장하지 않은 보아는 본격 로맨스가 시작된 다음 주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팬들은 그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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