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할 사람이 있어 행복해..” 김혜수..유해진과 헤이진 후, 함께 할 사람이 생겨..

청룡영화제에서 30년만에 은퇴 선언을 하게 된 배우 김혜수. 그녀가 유해진과 이별후, 처음으로 사생활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명절을 함께 보낼 정도로 가까운 그는 다름 아닌 가수 김완선이었습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완선은 최근 개퇴한 콘서트 게스트가 시상식 수준이라 말하며 “이효리에게 게스트 얘기를 할 생각도 없었다. 너무 나쁜 것도 알고 제가 그런 걸 부탁할 정도의 주변머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무위키

이어 김완선은 “효리와 만났는데 ‘어떻게 지내냐’ 얘기하다가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말하니, “언니 저 콘서트 갈게요”라고 해주더라. 관객으로 보러 오는 줄 알고 감사했는데, ‘언니 거기 말고 무대 간다고요. 언니 옷 갈아입어야 하잖아요.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바가지 흘렷을 것 같다. 너무 감동이었다”며 덧붙였고, 화사도 “언니 저는 뭐할까요”라면서 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MC들이 김혜수와 무슨 인연이냐고 물어보자 “같이 밥 먹다가 콘서트 얘기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언니 난 뭐할까요?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고 했다. 괜찮다고 했는데 제 노래를 해주겠다고 해서 노래를 불렀다”고 자랑했습니다.

또, 김완선은 김혜수와 매년 명절을 같이 보내고 있다고 말하자 “그렇게 두 분이 친한 줄 몰랐다”며 김구라의 말에 “친한 지 얼마 안됐다.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데 우리가 다 싱글이더라. 추석 때 매년 명절을 같이 보내면서 친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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