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김진경(27)과 축구 선수 김승규(33)가 6월에 결혼합니다.
29일 <더팩트>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김진경과 김승규는 6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될 예정입니다. 이 두 사람은 축구를 공통 관심사로 하며 연인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김진경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특출난 운동 능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유소년 축구부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자들 중에서는 여러 명이 축구 선수 혹은 축구 선수 출신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개그우먼 오나미는 전 축구 선수인 박민과 2022년 9월에 결혼했고, 축구 크리에이터 이수날(본명 정이수)도 지난해 7월에 축구 선수 권창훈과 결혼했습니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당시에는 16살 어린 나이에 참가하여 포토제닉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에는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습니다.
한편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키퍼입니다. 현재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샤밥 FC에 소속되어 활약 중입니다. 그는 10년 이상 동안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며 한국의 골문을 지켜왔습니다. 또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여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