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52세 아빠 김원준, ♥검사 아내 부르는 애칭 세글자에 결혼 교과서가 되었다

아빠는 꽃중년

51세의 가수 김원준은 자신의 검사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 차이가 띠동갑인 장모님을 ‘미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빠는 꽃중년

1990년대 엑스세대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육아 8년차로, 첫째 딸 예은(8)과 둘째 딸 예진(3)의 아버지입니다. 김원준은 2016년 검사인 아내와의 결혼을 통해 두 딸을 가졌습니다. 현재 그는 아내의 근무지이자 처가댁 근처에 위치한 인천 송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

김원준은 딸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며 “주인님(아내의 애칭)과 두 딸, 그리고 장모님과 다섯 명이서 살고 있다”고 가족 구성원을 소개했습니다.

김원준은 연애 시절 장난삼아서 ‘주인님’이라고 불렀던 애칭이 이제는 아내의 애칭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내에 대해 “굉장히 배울 점이 많고 완벽 그 자체”라며 “직장에서도 잘하고 있고 워킹맘으로서 아이들을 잘 키운다”고 칭찬했습니다.

김원준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주인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 딸을 “주인님의 작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아빠는 꽃중년


김원준은 아내가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띠동갑의 장모님과 함께 ‘공동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딸들은 할머니를 미미라고 부르며, 이에 따라 김원준도 미미로 불러서 자연스럽게 어울려지고 있습니다. 빨래, 요리, 건강 검진 등을 맡아 육아를 베테랑처럼 능숙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는 “주인님이 지방에서 근무하고 계셔서 육아를 내가 맡게 되었다”며 “(아이를) 씻기고 먹이는 것은 내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을 믿고 큰 딸과 함께 2박 3일 여행을 떠났고, 김원준은 19개월 둘째 딸을 돌봤습니다. 김원준은 “아내가 3년간 지방 근무를 하게 되면서 육아를 거의 제가 맡았다”며 “둘째가 지방 근무 때 생겨서 아무래도 제가 주로 양육하다 보니 날 더 믿고 기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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