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하정우 올해나 내년에 결혼..” 78세 김용건, 득남후 전해진 겹경사 소식에 모두 축하를 건냈다

‘아빠는 꽃중년’의 김용건이 첫 손주를 본 소감을 전하며 첫째 아들 하정우의 결혼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9회에서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함께 스튜디오에 모여 단체 건강검진에 나선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용건은 둘째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의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김용건은 “드디어 첫 손주를 보게 됐다”며 손주 사진을 공개했고,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은 “엄마를 닮아 예쁘다”며 흐뭇해했다. 김구라는 “할아버지 얼굴도 보인다”고 농담을 던지자, 김용건은 “가족 모두가 자기 닮았다고 주장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김구라의 “하정우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표현을 많이 하진 않지만 무척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용건은 “큰아들이 금년 말이나 내년에는 결혼하지 않을까”라며 예상했다. 김구라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김용건은 “마음이 급해서 그렇다. 한시라도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아들을 향한 바람임을 밝혔다.

김용건은 “손자가 학교에 갈 때까지 건강하게 살아야 할 텐데”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김구라는 “건강 이야기가 나오니 ‘50대 꽃대디’ 신성우와 안재욱, 김원준 얼굴을 한 번씩 보게 된다. 물론 나도 포함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대디 5인방’은 “자식이 장성할 때까지 건강하자”고 다짐하며 단체 건강검진에 나섰다.

‘나이 총합 298세’인 꽃대디 5인방의 건강검진 결과와, ‘54세 아빠’ 안재욱이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야구장으로 나들이한 특별한 하루는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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