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얻은 늦둥이 아들 이제 3살인데..” 김용건, 응급 수술 들어간 근황이 공개되자 모두 충격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이자 세 살 된 아들을 둔 배우 김용건(78)이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6회에서 김용건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MC 김구라가 “부상투혼이시다”라고 말하자, 김용건은 “원래 척추관협착증이 좀 있었다. 무리를 해서 그런지 다시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어제 재수술을 받았다. 통증이 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다양한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에 대해 신성우가 괜찮냐고 묻자, 김용건은 “여러분을 보니 힘이 난다. 아픈 것도 잊어버렸다”라고 답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습니다. 김구라는 “목소리에 힘이 있어서 다행”이라며 안도했습니다.

이어서 신성우도 자신의 부상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2010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후방 십자인대가 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재욱은 “신성우가 공연을 앞두고 사고가 나서 뮤지컬에서 하차할 뻔했다. 그런데 끝까지 해보겠다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신성우는 “정말 미친 듯이 재활했다. 2주 만에 계단을 내려올 정도가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아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배우 겸 영화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1996년에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만 75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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