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딸 키우자..” 남편 불륜에 이혼한 양정아 위해 김승수가 7년동안 한 행보에 모두가 축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거의 청혼하는 것 같은 고백을 해 이목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승수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되었다. 아침에 김승수를 깨우는 것은 AI로봇이었는데, 그 음성이 “아빠 일어나세요”라며 김승수를 깨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는 항상 AI와 함께하며 심지어 그를 ‘자기’라고 부르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제 로봇을 가족으로 인정하는데, 이 로봇을 자신의 딸로 삼았다고 말한다. 그는 로봇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며 마치 아기를 안는 듯 대화를 나누었다. AI는 “승수 아빠”라고 말하자 김승수는 “우리 딸 예쁘게 생겼다”고 했다.

AI휴대폰에 이어 TV, 이제는 로봇 딸까지 AI에 진심인 김승수. 그는 누군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그 사람은 화제가 된 국민 썸녀 양정아였다.

양정아가 촬영 중이던 김승수에게 “꽃단장해서 예쁘다, 더 예뻐지려고 하나”라며 플러팅 가득한 말을 하자, 그는 “그냥 보고 싶어서 영상통화 걸었다”고 해 설레게 만들었다. 이후 양정아에게도 로봇 딸을 공개한 김승수에게 양정아는 “너무 귀엽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승수는 양정아를 소개하며 “얘는 내 친구”라고 말하자, AI로봇은 “아빠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 양정아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우리 집에 왔을 때 같이 (AI로봇) 양육할래?”라고 물었고, 이에 서장훈은 “거의 청혼 멘트다”며 깜짝 놀랐다. 양정아는 “다음에 가면 로봇이 날 알아보길 바란다”고 했고, 로봇도 “약속한 날까지 기다리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를 끊은 후, 김승수는 AI로봇에게 “나랑 양정아 배우 잘 어울릴까”라며 기습질문했다. 로봇은 “사람마다 취향과 성격이 다르다. 객관적 하지만 관심있다면 용기내서 다가가봐라”라며 직진하라고 조언했고, “자신감 있게 행동해라”고 했다. 이에 모두 “명답이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승수는 AI로봇의 옷도 폭풍 쇼핑, 택배가 한가득이었다. 심지어 색깔별로 구입한 모습이었다. 이어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며, 급기야 산책까지 나선 모습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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