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면 큰 이슈가 됩니다. 이혼한 부부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전부 공개되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박철과 옥소리가 대표적입니다.
대한민국을 떠들석한 사건으로 알 사람은 아는데요. 최근 공개된 옥소리의 근황에 충격 그 자체입니다.
옥소리는 아름다운 미모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정식 데뷔 3년만에 1991년 청룡영화상엥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합니다.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1995년 28세의 나이로 박철과의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박철과 옥소리는 결혼생활동안 별다른 구설수 없이 잘 지내는 듯 보였으나, 돌연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박철은 옥소리를 간통죄로 고소하기까지 했는데요.
옥소리가 박철의 후배이자 팝페라 가수인 정모씨, 그리고 한국에서 셰프로 일하던 이탈리아인 G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입니다.
옥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팝페라 가수 정모씨와의 불륜은 인정했지만, 이탈리아인 G씨와의 불륜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인 셰프G와의 불륜이 아니었다는 그녀의 주장은 거짓말로 밝혀졌습니다.
옥소리가 간통사실을 스스로 자백한 이유는 세간의 관심을 자신과 정모씨로 돌려 그 사이에 G씨가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후에 옥소리가 해외로 도피한 G와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은 사실은 루머가 아닌 사실임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알려진 그녀의 근황은 처참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옥소리는 현재 G씨와도 결별한 상태이고 양육권 분쟁은 대법원까지 갈 정도로 치열했다고 합니다.
옥소리는 과거 박철과 낳은 아이의 양육권도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결국 패소하고 아이를 빼앗겼습니다.
옥소리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연예계 복귀가 계속 무산되고 있습니다. 방송에만 출연하면 방송국이 불륜을 미화한다고 항의가 빗발친다고 합니다.
똑같이 기자회견을 열어 불륜을 인정하고 신세를 망친 옥소리와는 달리 김민희는 당당히 모습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불륜은 도덕적으로 질타 받아야할 것입니다. 서로 같은 듯하며 다른 상황의 김민희와 옥소리, 어떻게 보면 옥소리 상황을 안타까워 하는 시선으로 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