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약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우원회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도중에 폭행과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원 후보가 해당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의하면 전날(7일) 오전 공항철도 계약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남성이 이천수의 손을 잡고 무릎으로 이천수의 허벅지를 가격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원 후보는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고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7일 오후 2시쯤엔은 인천시 계약구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이천수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한 일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원희룡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