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의 박하선이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의 딸 시온 양의 외모에 감탄했습니다.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2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주연 배우 한혜진과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기성용은 한혜진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습 현장에 도시락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안 그래도 식사 시간을 물어보더라. 말해줬더니 ‘그렇게 일찍 먹냐’더라. 그러다가 도시락과 함께 찾아와서 놀랐다”며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자기 사진을 도시락에 크게 붙여왔다”고 기쁘게 언급했습니다. 이에 임수향은 “다들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그들은 결혼을 응원하는 부부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현장은 유쾌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지각하는 사람이 커피를 사는 룰까지 정해졌는데, 이에 한혜진은 “다들 커피를 사지 않으려고 밉다”고 말했으며, 임수향은 “저는 거의 기부천사에 가깝습니다. 1분 늦어도 벌금을 내야 해요”라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 네티즌은 한혜진의 딸이 최근 한혜진에게 남긴 손편지를 보고 울컥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지난달 한혜진의 딸 시온 양은 “엄마 사랑해 항상 바쁜데도 챙겨줘서 고마워. 그리고 엄마 연극 파이팅. 항상 응원해 엄마 항상 보고 있어”라며 감동적인 손편지를 적었다. 이에 한혜진은 “저도 많이 남기고 딸도 많이 남긴다. 제가 남기기 시작하니까 딸도 저녁에 들어와서 보면 손편지를 남기더라. 이래서 딸을 키우는구나 싶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기성용 한혜진 부부의 딸을 실제로 봤다고. 박하선은 “너무 예쁘다.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감탄했고 임수향도 “엄마 아빠가 너무 예쁘고 잘생겼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한혜진의 외모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너무 예쁘고 아름다우셔서 남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겸손한 모습으로 “집에 가면 또 다르다”며 말하며 주변의 칭찬을 겸허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임수향은 반려견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진짜 아이 키우는 것 같아요”라고 언급하며 어느 정도의 헌신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혜진은 “새벽 3시까지 강아지들과 산책을 시켰다는데”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임수향은 블랙핑크와 반려견들과 함께 화보 촬영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블랙핑크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에서의 인연을 토대로 블랙핑크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화보 촬영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임수향은 “블랙핑크와 함께 화보 촬영하러 간 적이 있어요. 그런 경험을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라고 기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임수향과 한혜진이 출연하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동명의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외도로 집을 나갔던 아버지의 부고를 시작으로 바닷가 한적한 마을에서 사는 세 자매 사치, 요시노, 치카가 이복동생인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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