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대학교수인 금나나가 7년 전에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금나나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활동 중인데, 그녀는 MDI 레저개발의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이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26세로, 윤 회장은 이전에 사별한 후 홀로 딸을 키운 후 금나나 교수와 재혼했다고 알려졌다.
그들은 윤 회장이 소유한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에서 가족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해졌다.
윤 회장은 건설업계에서 유명한 인물로, MDI 레저개발을 포함한 11개의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다.
결혼식이 열린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넓은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윤 회장은 골프를 좋아하는데, 그는 강원도에 소유한 남춘천 C.C.를 자랑한다. 이 골프장은 강원권에서 인기 있는 컨트리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에서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된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문을 공부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과학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에 임명되었다.
그녀는 과거에 저서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과 실패 극복법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 바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공부 방법과 부모님들의 교육 팁 등을 전달하고 있어, 과학영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