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죽어야 하나 했다..” 박수홍, 절친 김국진 조언 덕에 극복한 사연에 모두가 눈물 흘린 이유..

코미디언 박수홍은 가정사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었을 때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김국진의 위로 덕에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15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에는 김국진이 출연해 자신이 힘들었던 시기에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박수홍에 따르면,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박수홍을 소개하면서 “알지, 수홍이? 내가 사랑하는 동생, 사회면 1면에 나오는 애”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강수지는 “왜 그런 소리를 하냐”고 김국진을 나무랐지만, 박수홍은 “그 말을 듣고 속이 확 풀렸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지금은 오해가 많이 풀렸지만, 그때는 사람들이 나를 몰아가던 때였다. 내가 죽어야 하는구나 생각하던 때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박수홍은 김국진의 조언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김국진이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해라. 세상 사람들 챙기지 말고 딱 너만 바라보는 여자 한 사람만 챙겨라”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씨 부부는 약 10년 동안 박수홍의 돈과 운영하던 연예기획사 돈 등 약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4일 1심에서 박씨에 대해 징역 2년의 형을 선고했으며, 박수홍은 이에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현재 박수홍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악플러 및 유튜버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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