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대단하네..” 이종석, ♥아이유를 시작으로 혼전임신, 파경에 울고 웃는 스타들(+사진)

2023년 한 해 동안 연예계는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 커플들은 결혼으로 사랑을 결실로 이끌었고, 일부는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공개 연애를 하던 커플들 중 일부는 우정으로 관계를 바꾸었고, 예상치 못한 새로운 연애 소식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연예계 연애 소식을 살펴본다.

첫 연애 스캔들의 중심에는 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가 있었다.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후, ‘그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종석 측은 2022년 마지막 날 “아이유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아이유 역시 1월 1일 팬카페에 글을 남겨 연애 사실을 밝혔다.

4월 1일 만우절에는 ‘더 글로리’의 임지연과 이도현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호감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백상예술대상에서 “도현이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도현은 “서로를 많이 돕고 있다”고 화답했다.

연애를 공개하며 바로 결혼을 발표한 커플로는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미미가 있었다. 이들은 ‘세컨하우스’에서 4년 간의 연애 사실을 밝히고, 내년 5월 결혼 계획을 알렸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5세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공개 연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커플도 있었다. 블랙핑크 리사는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과의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공식 입장은 없었다. 박서준은 유튜버 수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경 소식도 있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병만도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율희와 최민환 역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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