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이 김종국 결혼설에 대한 찌라시를 유포했습니다.
4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서로의 사복 패션에 점수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본인의 패션에 대한 유머러스한 설명을 통해 멤버들과의 유쾌한 대화가 전개되었습니다. 김종국은 “저는 늘 제가 사랑하는 저의 옷, 바지도 제 거, 신발은 이것도 신고 다니던 거라 좀 더럽다”라며 자신의 착장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전형적인 체육관 관장님 패션을 추구하시죠?”라고 농담하며 김종국의 패션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멤버들이 김종국의 착장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파헤치도록 유도하며 김종국을 놀림과 재미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멤버들은 김종국에게 속옷 브랜드부터 총 착장 가격까지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재치있는 상호작용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우리가 하는 질문에 정성껏 대답하세요”라며 김종국을 조롱하고, 김종국의 자세를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김종국의 여자 친구 여부에 대한 질문에 김종국이 발끈해 수상한 느낌을 풍기면서 멤버들은 결혼설에 대한 의심을 제기했습니다. 지석진은 “쟤 결혼한다니까? 이상해. 집 알아보고. 애인 있다”라며 장난기 어린 결혼설을 퍼뜨렸고, 하하는 “내 여자에게 영상 편지 남겨라”라고 요구하며 결혼설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 속에서 김종국은 놀림에 동조하지 않던 모습을 보이다가 카메라를 보며 “좀만 기다려요”라고 얘기해 모든 멤버들을 웃음 터뜨리게 했습니다.
